👋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있어 걱정 마

2024 사뮤스 2탄, 우리이기에 행복한 everyday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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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우린 무궁무진한 아티스트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가 있어 걱정 마 👋

혼자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나요? 가족들과 친구들 또는 동료들과 온종일 부대끼며 살아낸 하루를 마감하고 집에 혼자 돌아가는 길엔, 혼자라는 안도감이 마음속에 고요를 데려다주기도 하고, 혼자라는 두려움이 마음속을 외로움으로 채우기도 하는 것 같아요. 사람들 속에서 힘들기도 힘을 받기도 하는 우리이지만 늘 함께할 누군가가 있다는 안정감을 원해요. 오늘 혼자 있을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건 어떨까요?

👋 은하수처럼 수많은 가능성을 가진 은아수 스튜디오

2024년 여름을 사춘기뮤직스튜디오(이하, 사뮤스)와 함께 보낸 어린이들, 오늘은 은평구립도서관에서 10주 간 함께 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은아수 스튜디오를 소개해요!

은아수 스튜디오는 ‘은하수’ 처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졌기에 ‘아무거나’ 다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스튜디오 명이에요. 드래건, 태하, 예지, 사라, 주원, 코다리 6명의 어린이 뮤지션들과 싱어송라이터 예람이 함께 한 은아수 스튜디오의 창작 스토리를 들려드려요! 은아수 스튜디오의 창작곡은 아래 무무플리에서 확인해 보세요!

😍 우리 함께 특별한 하루를 만들자!

아침에 언제나 늦잠을 자는 이유는 어쩌면, 지루하고 부담되는 하루의 시작을 잠시라도 미뤄두고 싶은 마음 때문일지도 몰라요. 늦잠 잤다고 들려오는 잔소리를 들으며 짜증 내며 허겁지겁 가방 메고 학교로 뛰어가는 게 매일 반복된다면 참 슬퍼요.

그렇게 지친 학교 일정이 끝나면 언제나 학원 일정으로 가득 차 있고, 시험에 대한 부담과 성적에 대한 압박감 속에 책가방만큼 마음도 한없이 무거워지기만 해요.

어른들의 일상과 너무 닮아 있지 않나요? 늘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맹목적으로 좇고 있는 듯한, 때론 누군가에게 쫓기듯 보내는 일상의 쳇바퀴를 어린이들도 느끼고 있다니 참 슬픈 현실이에요.

은아수 스튜디오 멤버들은 늘 바쁜 업무에 시달리는 어른들의 일상과 별반 다르지 않은, 해야할 것들로 가득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음악을 만들었어요.

그런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이지만, 혼자와 혼자가 모인 우리가 함께 손잡고 단 하루, 단 한 시간만이라도 ‘특별한 하루’를 만들고자 노력한다면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가득 찬 나날이 될 수 있을 거란 희망을 담아 ‘우리이기에 특별한 everyday’라는 곡을 탄생시켰어요.

음악 작업을 하면서 발견된 재미있는 지점이 있어요. 은아수 스튜디오 멤버들을 찍은 사진을 시간순으로 보니, 초반에는 무표정이 많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혼자’로 존재하던 멤버들이 함께 ‘우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활짝 웃는 표정들이 늘어났다는 점이었어요. 노랫말처럼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매일 매일 행복하고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갔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