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를 냠냠 씹어먹을 어린이들의 레시피!

2024 사뮤스 6탄, 노크좀 스튜디오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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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우린 무궁무진한 아티스트

스트레스 냠냠 레시피! 👋

시험 망친 날, 오빠가 내 과자를 뺏어 먹은 날, 동생이 내게 대든 날, 어린이들도 여러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하지만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야 하죠. 그럴 때면 냠냠 먹고 싶은 음식들로 배를 채우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는 어린이들. 냠냠, 쩝쩝, 스트레스를 꿀꺽 삼켜버릴 어린이들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노크좀, 노크좀 부탁해! 노크좀 스튜디오

나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모든 팀원이 공감했던 ‘노크 문제’를 팀 이름에 그대로 반영한 노크좀 스튜디오! 노크 없이 불쑥 방에 들어오는 가족들을 마주할 때 자신에게 사춘기가 오고 있음을 느낀다고 해요. 거실과 내 방에 문을 사이에 두고 ‘독립적인 자아’가 형성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아주 기본적이고도 단순한 매너인 ‘노크’를 이 글을 보고 있는 어른들은 잊지 말아 주세요!

노크도 없이 들어온 오빠가 내 방에 놓인 과자를 뺏어 먹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시험 성적표를 받았는데 글쎄 노크도 없이 불쑥 폭우가 내린 채점 결과를 맞닥뜨린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일상 속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우린 어떻게 풀어야 할까? 를 고민하던 중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다 소화된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스트레스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꿀꺽 삼켜 버리자는 의지를 불태우며 곡을 만들었어요!

창작하는 내내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를 풀어내며 즐거웠던 노크좀 스튜디오의 ‘스트레스 냠냠 레시피’ 창작 이야기를 들려드려요.

😍 꿀꺽 삼켜 스트레스 삼켜!

오앨리, 예리, 루주라, 구찌, 하트, 사춘기에 접어든 5명의 푸드파이터가 모여 만든 노크좀 스튜디오는 창작 과정 내내 좋아하는 음식을 이야기하느라 바빴어요.

엄마와 오빠와 싸운 날, 초등학생들의 소울 푸드 마라탕부터 치킨, 피자, 족발, 떡볶이 등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날아가 버렸다는 경험을 나누었어요.

또래 어린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을 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스트레스를 꼭꼭 씹어 삼켜 버리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정하고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 ‘스트레스 냠냠 레시피’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대상으로는 먹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서 ‘소식좌’를 꼽았어요. 초등학생 푸드파이터들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비법, 우리 함께 들어보아요.

작사, 작곡, 뮤직비디오 촬영과 편집까지 모두 노크좀 스튜디오 어린이 뮤지션들이 스스로 작업했어요. 뮤직비디오에 숨겨진 스트레스 냠냠 레시피 창작 안무도 기대해 주세요!

2024년 사춘기뮤직스튜디오와 함께 한 10번의 만남을 통해 놀며,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음악을 만들었어요. 매번 만남의 순간마다 작사가로서, 작곡가로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늘 보람차요!

더 자세한 작업 스토리는 무무스트 콘텐츠 탐색 '노크좀 스튜디오 편'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노크좀 스튜디오의 음악은 서울문화재단 ‘서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사춘기뮤직스튜디오’를 통해 제작되었고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과의 협력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탄쥐(공세영) 멘토의 코멘트

음악 활동 이외에 악기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어린이들과 창작하는 일은 제게 특별해요. 개인 음악 작업이 더디거나 멈춰있을 때면, ‘내가 창작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게 맞을까?’ 의심이 들 때가 있는데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과 함께 창작활동을 하면서 그 의심이 멈췄어요.

어린이들이 만든 러프한 멜로디와 트랙을 정리해 주고, 자유롭게 작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끝내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을 때 보람을 느껴요.

사춘기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특별했어요. 저의 창작 재능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어요.

똑똑똑! 이제 ‘노크’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리 ‘노크좀 스튜디오’ 친구들이 생각날 것 같아요. 함께해서 즐거웠고 많이 웃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노크좀과 함께했던 2024년 여름을 기억할게. 안녕!

싱어송라이터 공세영

싱어송라이터 공세영 님은 2015년 제26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자작곡 '오아시스'로 대상, 작곡상, 동문회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어요. 이후 따듯한 시선과 음색을 담은 싱글 '달이 뜬 것까지'를 발매하였고, 여러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어요. 세영 님의 맑은 목소리를 담은 음악들도 많은 사랑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