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N포럼 주제곡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질문으로 함께 만든 노래, N포럼의 주제곡으로!

2025. 8. 15.

👋 AI로 만든 포럼 주제곡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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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무무씨

질문으로 함께 만든 노래,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한 요즈음이에요. 새롭게 선보이는 AI 서비스를 직접 써보며 ‘아직 멀었군’ 안도 하기도 하고, ‘아니 이 정도라고?’ 격하게 놀라기도 합니다. 또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엄청난 효율성에 모든 업무에 AI를 접목해 시간을 아껴보려는 시도도 많이 해보고 있어요.

최근 이런 생각을 많이 해요. 글도 음악도 그림도 영상도 코딩도 AI가 다 잘해버리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창의성’이란 개념을 재정의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고 말이죠. 그래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단어 속에 art라는 철자가 포함된 걸 새삼 발견했을 땐 이런 흐름이 정말 의미심장하게 다가왔어요. 무무씨는 어떤가요?

-호미

📺 오늘의 음악 선물 (to.N포럼 준비위원회)

오늘의 음악은 비영리 신의 대표 행사, 2025 N포럼 <영리하게 비영리하게>의 주제곡이에요! N포럼 준비위원회가 보내준 사연과 포럼의 주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만든 음악이에요!

8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는 2025 N포럼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행사장에서도 울려 퍼질 이 노래, 함께 들어봐요!

[Verse 1]

문제는 보였지

답은 아직 먼 얘기

그래서 우린 먼저

질문부터 던졌지

다른 언어, 다른 방식

하지만 같은 목적지

[Pre-Chorus]

속도보다 방향을

이윤보다 사람을

단순한 해답보다

우린 과정을 택했지

[Chorus]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지금 여기, 새롭게 시작해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이야기로 세상을 잇는 중

가치는 흘러, 연결로 흘러

우린 그걸로 길을 만들었어

[Verse 2]

도표 속의 눈빛들

데이터 너머 숨결들

기술 뒤의 사람을

우린 잊지 않았어

[Pre-Chorus]

정답보다 공감

논리보다 연대

혼자가 아닌 함께

우린 방법을 바꿨어

[Chorus]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지금 여기, 새롭게 시작해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가능성으로 답을 쓰는 중

가치는 흘러, 연결로 흘러

우린 그렇게 내일을 만들었어

[Bridge]

복잡한 세상도

질문 하나로 풀렸고

같이 있었다는

그 사실만으로

충분했던 하루

[Final Chorus]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함께 생각하고 움직여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가능성을 새로 쓰는 중

가치는 흘러, 연결로 흘러

우린 그렇게 미래를 만들었어

🧪 영리하게 비영리하게 창작 과정 공개

N포럼은 아산나눔재단의 ‘아산프론티어아카데미’ 동문회 N스퀘어가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비영리 섹터 최대 포럼 행사입니다. 매년 시의성 있는 주제로 포럼을 열어왔는데 2025년의 주제는 단연 AI 기술의 대두와 디지털 전환이라고 해요.

새로운 기술의 급속한 유입이 만드는 디지털 격차가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이런 문제 역시 기술로 해결하기도 합니다. 막연히 사람 중심의 철학과 운영 원리를 중시할 것 같은 비영리 섹터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N포럼을 만들어가는 N포럼 준비위원회는 5월부터 23번이 넘는 열띤 회의를 거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모두 본업이 있지만 시간을 쪼개어 함께 논의하는 과정에서 <영리하게 비영리하게>라는 멋진 주제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해요. 기술의 발전은 점점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를 허물고 있기도 하고, 조금 더 기술을 영리하게 활용하면 행정과 정산 업무에 치이는 실무진들의 수고도 덜 수 있죠.

이번 N 포럼에서는 AI 기술의 최전선에서 연구하는 교수님들과 영리와 비영리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터와 N포럼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세요!

모든 창작과정은 무무스트 <💌 N포럼 주제곡 사연응모> 프로젝트 게시물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N포럼 준비위원회에서 보내준 사연을 토대로 곡의 분위기는 🪩 리드미컬,😎 힙한비트로!

그리고 노랫말 속 주인공의 페르소나는 🤫 조용한, 🤣 활발한, 😶‍🌫️ 혼자좋아, 🤭 사람좋아, 😹 웃긴, 😤 까칠한으로 정하고 작업에 들어갔어요.

✍️ 작사

이번 곡은 무무스트에서 설계한 GPTs인 ‘무무스트 GPT’를 활용해서 만들어졌어요. 사연 응모를 토대로 세팅된 무무스트 <이야기 등록> 양식을 그대로 캡쳐해서 입력하고, 곡 기획과 작사, 작곡까지 진행했답니다. 특히 가사를 도출하는 과정에서는 행사의 <포스터>와 <기획안>, 그리고 공유 가능한 <회의록> 일부를 AI에게 학습시키고 이를 토대로 N포럼의 주제에 어울리는 가사들을 도출할 수 있었어요.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무무스트 GPT’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노랫말 속 주인공의 페르소나 설정 부터 송폼, 작사, 작곡 프롬프트까지 무궁무진스튜디오의 창작 음악 교육 노하우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음악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8월까지 챗지피티 무료 사용자까지 누구나 사용해볼 수 있도록 오픈해 두었어여요)

🎹 작곡

음악은 최근 새롭게 업데이트 된 SUNO AI 4.5+ 모델을 활용했어요. ‘무무스트 GPT’가 추천한 송폼에 맞추어 프롬프트까지 얻어 제작했어요. 아직까지 생성형 AI로 만드는 음악은 ‘뽑기운’이 중요해요. 프롬프트가 세부적이고 송폼이 체계적일수록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쉽답니다.

곡 기획의 방향성은 아래와 같았어요. 이 내용을 영문 프롬프트로 생성해 제작에 활용했답니다.

장르 베이스: 밝고 역동적인 팝 기반에 펑크/하우스 요소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트랙
비트감: 리듬감 있는 킥 드럼과 퍼커션, 심플한 디지털 클랩, 따뜻한 신스 패드
키(Key): C Major (밝고 개방감 있는 느낌)
템포: 106~108 BPM (걷기 딱 좋은 속도 + 행사장에 흐르기 좋은 템포)

이미 작곡을 할 줄 아는 뮤지션의 경우, 자신이 직접 만든 데모를 업로드해 곡을 다양한 장르와 분위기로 편곡시키거나 커버곡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요. 이제 생성형 AI는 현업자들에게도 작업을 위한 편리한 도구로 자리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영상화

N포럼 공식 포스터에 쓰인 키디자인과 로고를 전달받아 리릭비디오를 위한 그래픽을 만들었어요. 정방형의 로고 이미지를 제미나이 Pro 에서 제공하는 VEO3 동영상 제작 모드를 통해 8초 분량의 움직이는 영상 2컷을 얻었고, 이를 영상편집툴인 CAPCUT을 활용해 이어 붙이고 자동자막 기능으로 가사를 붙여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N포럼 <영리하게 비영리하게>의 주제가 AI 기술과 디지털전환에 대한 것인 만큼, 이렇게 AI로 학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해본 가사와 음악, 영상을 전부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해 선물하는 과정도 뜻 깊었어요. 8월 19일 포럼 현장을 찾은 500여명의 참여자들이 이번 사연응모를 통해 만들어진 창작곡을 듣고 공감하고 즐거워했으면 좋겠어요. 포럼에 대한 현장 소식은 N포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펴 보세요.

👉 138호 뉴스레터에 도착한 무무씨들의 추천곡 듣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