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소리가 귀에 딱 꽂히는 순간

누구나 어디서나 잘 듣는 세상

와우와우!

[Verse 1]

사람들 웃을 때 혼자 멈춘 나

아무리 귀 기울여도 먹먹하게만 들렸지

내 마음의 소리는 이렇게 또렷한데

내게도 음악이 필요해

[Pre-Chorus]

잔잔히 스며드는 소리의 파도

닿을 수 없던 세상이 열리면

귓가에 속삭여줘

내 꿈을 노래해줘

내 마음을 울리는

멜로디가 점점 가까워져

[Chorus]

텔레코일 모드를 켜요

모두의 귀가 열리는 순간

음악은 권리야, 우리 함께 들어요

이제 나도 그 곁에서 노래해요

(함께 외쳐봐, 와우와우!)

[Verse 2]

조금만 바꿔도 우린 함께 들을 수 있어

잠시만 귀 기울이면 듣는 재미가 있어

내 마음의 소리는 이렇게 또렷한데

너와 나, 우리에겐 음악이 필요해

[Bridge]

내 안의 작은 떨림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질 때

이렇게 좋은 건지

난 몰랐어

[Final Chorus]

텔레코일 모드를 켜요

이젠 우리 모두의 이야기예요

음악은 권리야, 우리 함께 들어요

소리가 귀에 딱 꽂히는 순간,

누구나 어디서나 잘 듣는 세상

와우와우!

[credit]

Story from. 와우와우

Composed with SUNO AI

Lyrics by 와우와우, 호미

Album art 와우와우

Executive Producer 무궁무진스튜디오

모든 창작과정은 무무스트 <💌 와우와우 프로젝트 게시물> 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와우와우의 지현 무무씨가 보내준 사연을 토대로 곡의 분위기는 🤗 잔잔한, ☀️ 부드러운 으로 정해졌어요. 와우와우팀의 경우 프로젝트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별도 자료를 공유해주셔서 국내 난청인이 겪고 있는 현실을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었어요. 

공동창작 도우미 '무무스트 GPT'를 활용해 와우와우의 지현 무무씨가 직접 곡의 기획 방향을 제안해주셨어요. 곡의 주요 청취대상을 설정하고 노랫말 속 시적화자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꼭 들어가야 할 캠페인 메시지를 정했어요. 

텔레코일 모드를 켜요 / 모두의 귀가 열리는 순간 / 음악은 권리야. 우리 함께 들어요

위 3가지 문장과 함께 와우와우 프로젝트의 슬로건인 '소리가 귀에 딱 꽂히는 순간 누구나 어디서나 잘 듣는 세상'은 곡의 도입부에 배치하고 인공와우를 연상하게 하는 '와우와우'라는 팀이름도 가사를 장식하는 추임새이자 소리가 들리는 순간 '우와'하고 감탄을 내뱉을 난청인 당사자를 떠올리며 가사에 적용했어요. 

청각장애인, 난청인에게 '음악'을 듣는 건 어떤 의미일까? 라는 상상을 해보았어요. 리듬을 타고 소리를 내고, 자신도 모르게 콧노래를 부르는 것 처럼, 음악은 인간에게 본능적인 예술 감각일지도 몰라요. 그런 의미에서 '음악은 권리야' 라는 문구는 중요한 문장이었어요.  

[브릿지] 부분에서는 음악 공연을 처음 경험했을 때의 청각장애인, 난청인의 심정을 아래의 문장으로 표현했어요. 

'내 안의 작은 떨림이 온 세상에 울려 퍼질 때 이렇게 좋은 건지 난 몰랐어'

🎧 단체의 가치를 ‘노래’로 전하고 싶다면?

무무스트는 ‘사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바꾸는 공동창작 플랫폼입니다.

지금, 무무씨의 조직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가치를 음악으로 담아내보세요.

✔️ 기관의 미션과 활동을 담은 주제곡/테마송

✔️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로고송 이벤트

✔️ 참가자와 함께 만드는 공감형 창작 콘텐츠

사연을 등록하면, AI 작곡 툴 또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단 하나뿐인 노래로 완성됩니다.

완성된 곡은 뉴스레터, 플랫폼, 영상 콘텐츠로 소개되며,

반응이 좋은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 발매 및 후원 매칭으로도 이어집니다.

🟡 참여 방법 (~9/30 마감)

👉 아래 [사연 응모하기]를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비영리단체 창작곡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선정된 사연은 별도로 연락드려요. 

👉 선정되지 않은 곡도 추후 아티스트의 매칭신청을 받는다면 창작될 수 있어요. 

🎶

단체의 철학, 현장의 목소리, 함께한 기억

이제 음악으로 기록하세요.

무무스트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노래로 전해요.

😳 아름다운가게 해달 무무씨의 편지

안녕하세요.아름다운가게 홍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달입니다. 얼마전 회사 동료가 무무스트 뉴스레터를 보고 연락을 주셨어요. 무무스트에서 비영리단체 로고송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우리도 이런 거 응모해보면 어떠냐는 제안이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미션을 갖고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온 비영리 공익법인이자 사회적기업입니다. 전국 100여개의 재사용 나눔가게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기부해주신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및 사회혁신가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진행 및 지원하고 있습니다. 

AI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만큼, 트렌디한 로고송을 선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름다운가게의 사연을 응모하게 되었는데요.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져온, 나 한 명의 참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가 잘 담겼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운좋게(?) 사연 선정이 된 이후, 호미님과 소통을 주고 받았어요. 아름다운가게 소개부터 담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나누었고, 케데헌의 소다팝 같은(?) 리드미컬하고 모두가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였으면 했는데 완성된 곡이 정말 밝은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회사 사내 게시판에도 공유했는데, 동료들의 반응이 좋았어요. 전국에 있는 매장에서도 재생되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이렇게 멋진 곡이 나오기까지, 호미님이 AI에 이야기와 컨셉을 학습시키고 여러번 시도하는 과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 곡과 함께 무무스트 뉴스레터에도 정성스럽게 소개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름다운가게 외에도 수많은 비영리단체들이 저마다의 미션과 비전을 갖고 오늘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모습과 방식은 다르겠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모두를 응원합니다. 

아름다운가게에 멋진 곡을 선물해주신 무무스트, 그리고 호미님 고맙습니다! : )

👉 아름다운가게 해달 무무씨와 만든 <아름다운 너, 아름다운가게>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