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도시에는 사람만 살고 있어

나는 재미없어, 너는 어때?

작은 목소리 들어봐

맹꽁이의 오래된 노래

[Pre-Chorus]

역곡습지에 맹꽁이 살아왔지

공원 만든다며 흙으로 덮는다네

있는 그대로 두면 안 될까

너와 나 함께 지켜야 할 곳

[Chorus]

우린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사람만 사는 지구

계속 살 수는 있는 걸까

숨 쉬는 생명, 있는 그대로의

우리 함께 살아가는 거야

[Verse 2]

공원이란 이름 아래

사라지는 작은 생명들

문화라며 포장된 편리함 속

진짜 이야기는 묻히고 있어

[Chorus]

우린 무엇을 위해 사는 걸까

사람만 사는 지구

계속 살 수는 있는 걸까

숨 쉬는 생명, 있는 그대로의

우리 함께 살아가는 거야

[Outro]

있는 그대로의 우리

숨 쉬는 땅을 지켜

[credit]

Story from 도시숲시민모임

Composed with SUNO AI

Lyrics by 파랑새, 호미

Album art 무무스트GPT

Executive Producer 무궁무진스튜디오

모든 창작과정은 무무스트 <💌 도시숲시민모임의 프로젝트 게시물 '있는 그대로의 우리'> 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요! 도시숲시민모임의 파랑새 무무씨가 보내준 사연을 토대로 곡의 분위기는 🤗 신나는 으로 정해졌고, 자연을 좋아하고 생명 존재를 존중하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 자연이를 페르소나로 설정했어요. 

노랫말 속 주인공 🌿 자연이는 생명과 평화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생명이란? 평화란? 이라는 질문에 바로 답하기 어려워하는 이상주의자예요.혼자보다 함께! 자연을 지키고 살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정했어요. 

사연을 보낼 때 부터 파랑새 무무씨가 직접 곡의 가사 초안을 보내주셨어요. 가사 초안은 최종 가사에도 거의 그대로 반영할 만큼 완성도 있는 스토리였기 때문에, 가사 작업이 특히나 수월했어요.  가사에 넣고자 했던 메시지는 아래와 같아요. 

🎵 작곡 방향성

희망적이고 영감을 주는 분위기의 밝고 따뜻한 어쿠스틱 팝-포크 곡을 상상해보았어요. 신나는 어쿠스틱 기타와 박수, 가벼운 퍼커션(카혼, 탬버린), 단순한 피아노 코드가 사운드 전체를 받쳐주는 형태의 곡으로 방향성을 잡았어요. 

반복적이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의 후렴구에 보컬은 남녀 혼성 듀엣으로 부드럽고 진심 어린 목소리로 연출했어요. 템포는 약 95~105 bpm로 잡았어요. 

🎧 단체의 가치를 ‘노래’로 전하고 싶다면?

무무스트는 ‘사람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바꾸는 공동창작 플랫폼입니다.

지금, 무무씨의 조직이 품고 있는 이야기와 가치를 음악으로 담아내보세요.

✔️ 기관의 미션과 활동을 담은 주제곡/테마송

✔️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로고송 이벤트

✔️ 참가자와 함께 만드는 공감형 창작 콘텐츠

사연을 등록하면, AI 작곡 툴 또는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단 하나뿐인 노래로 완성됩니다.

완성된 곡은 뉴스레터, 플랫폼, 영상 콘텐츠로 소개되며,

반응이 좋은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 발매 및 후원 매칭으로도 이어집니다.

🟡 참여 방법 (~9/30 마감)

👉 아래 [사연 응모하기]를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비영리단체 창작곡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선정된 사연은 별도로 연락드려요. 

👉 선정되지 않은 곡도 추후 아티스트의 매칭신청을 받는다면 창작될 수 있어요. 

🎶

단체의 철학, 현장의 목소리, 함께한 기억

이제 음악으로 기록하세요.

무무스트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노래로 전해요.

🍑 뜨복숭(142호 뉴스레터 사연) 무무씨의 편지

안녕하세요, 뜨개하는 복지사 뜨복숭입니다. 무무스트와 함께 음악을 만든 경험은 제게 정말 낯설고도 특별했습니다. 내 이야기가 하나의 노래로 만들어질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니 감사하고 또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노래를 선물로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일상에서는 좀처럼 할 수 없는 경험이라서 더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제 이야기가 가사로 담기고, 그 가사가 음악으로 흘러나올 때마다 마음속 깊은 곳이 울렸습니다. 그냥 듣는 노래가 아니라, 내 삶이 담긴 노래라는 사실이 참 특별했습니다.

제가 대충 흘리듯 꺼낸 생각들이 하나하나 정리되고, 글과 음악으로 다듬어지는 과정도 좋았습니다. 혼자서는 정리하기 어려웠던 제 이야기를 AI를 활용해 풀어내는 게 큰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새로운 소셜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AI를 사용해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업무적으로도 좋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업을 함께해주신 아티스트 호미님께도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노래와 가사를 제 마음에 꼭 맞게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정말 매일 듣고있어요:D

노래를 들으며 뜨개를 통해 힘들었던 일을 극복했던 그 때도 떠올라 그당시의 저에게는 가장 어려웠던 일들이 어느정도 해결된 지금 돌이켜보니 성장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듯 하여 새로운 에너지가 되었어요.

무무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소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용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저의 일상에 선물이 되어주신 무무스트 프로젝트 운영진분들과 아티스트 호미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뜨복숭 무무씨와 만든 <한 코 또 한 코> 둘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