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스트가 만난 반짝반짝 이야기 이야기와 재능의 만남, 무궁무진스튜디오
이야기를 가진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
무궁무진아티스트 무무스트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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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무궁무진스튜디오는 중학생 친구들과 환경에 관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있어요. 1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쌓여갈수록 친구들의 반짝거리는 모습을 보는 일도 많아집니다. 어색하던 사이가 가까워지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숨겨왔던 아이디어를 발산하기도 하거든요. 오늘의 무무스트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하며 목격했던 반짝이는 순간들을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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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은 가려져 있어요. 난 무엇이든 될 수 있거든요.”
무궁무진스튜디오는 친구들과 처음 만나면 항상 뮤지션으로서의 부캐를 만들고 캐릭터 카드를 만들어요. 알록달록 꾸미는 친구들, 심플하게 표현하는 친구들 틈에서 이목구비 없이 검은 색을 한가득 칠한 친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각자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시간에 그 친구가 이야기 했어요. “난 뭐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니 얼굴을 규정지을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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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음악이다.”
친구들과 처음 만났을 때 각자가 생각하는 음악이란 무엇인지를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시니컬한 분위기의 과묵한 한 친구가 음악은 음악이라고 대답해주었어요. 질문에 마지못해 대답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음악 그 자체만을 음악이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이었죠.
음악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가사, 가창 능력, 멜로디, 화성 등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각각 하나만 놓고 음악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함이 있어 보입니다. 그 모든 게 균형 있게 하나가 되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음악이라고 부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음악은 음악일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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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실수할 수 있으니까요. 어려워도 끝까지 연습하는거에요.”
한 친구가 박자를 쪼개고 쪼개서 랩 가사를 쓰고 그 가사에 맞는 안무를 만들었습니다.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혼자 방에 들어가 가사와 안무를 열심히 익혔어요. 어느새 이마에 맺힌 구슬땀을 보며 힘들지 않은지 물었는데 친구가 대답했어요. 언제든 실수할 수 있는 거니까 실수에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연습하면 된다고요. 그렇게 본인의 촬영순서가 돌아올 때까지 그 친구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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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고 머뭇거리지 마. 네가 하는 게 정답이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한 친구가 계속 같은 파트에서 실수를 반복했어요. 사실 보는 사람은 파악하기 어려운 실수였지만 당사자는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계속해서 동작을 멈추고 멤버들에게 미안해하며 자신감도 조금씩 떨어져 갈 때쯤 촬영을 담당하는 멤버가 외쳤습니다. “틀렸다고 머뭇거리지 마! 네가 만든 노래잖아, 네가 하는 게 정답이야!” 그 말을 듣고 자신감을 얻는 친구는 더 신나게 촬영에 임해 금방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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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스튜디오 moomoost.com@gmail.com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5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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